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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위키미키'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위키미키가 21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Luck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무대를 마친 위키미키 수연은 "영화 '국가대표'의 OST '버터플라이'를 위키미키만의 색깔로 편곡했다. 이 순간에서 열심히 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수화를 얼마나 연습했냐는 말에 멤버들은 "한 달 정도 연습했다"며 "처음 배워보는 수화였는데, 저희가 수화선생님을 모셔서 함께 배우면서 연습했다"고 준비 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정은 "우리 노래가 국가대표 선수들이 금메달을 따는 순간에 흘러나오면 정말 감동스러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21일) 오후 6시 발매하는 위키미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는 10대 소녀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 속에서 자유분방한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걸스힙합 장르의 넘버 '라 라 라(La La La)'다. 다이내믹한 드럼리듬과 반복되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곡으로, 좋아하는 이성에게 솔직하게 다가가서 거침없이 고백하는 10대의 당당함을 유쾌한 가사로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