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카펫[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개선 및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하여 사고예방 체계를 강화하는 등 도민 교통안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도는 지방도의 신속한 보수와 교통안전시설 중점 점검 및 정비를 위해서 2021년까지 지방도 노후포장 정비에 매년 50억원을 투입하고 교량 및 터널 붕괴사고 등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교량 431개소, 터널 13개소에 대한 점검 및 안전진단과 지진에 대비한 내진 보강을 위해 금년 49억원의 예산을 투자 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교통사고 위험요인 및 다발지역 개선과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여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지속적으로 축소시킨 결과 ’17년도에는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국에서서 두 번째로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도 관계자는 밝혔다.
아울러, 금년도에도 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 운수종사자 교육, 도민교통안전교육 등 연간 782회 102천명에게 예방적 교통안전 교육 등 서비스 향상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도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특별교통수단 14대를 도입하여 법정도입대수 131대 중 121대를 확보하여 92.3%를 달성할 계획이며, 대중교통 미운영 지역에 공공형택시 및 농촌형교통모델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도내에 15억원을 투입하여 노인·장애인등 교통약자 이용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정석완 도 국토교통국장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SOC 기반 안전점검 및 보강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도민교통 안전에 최우선적으로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