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16년 관내 교통신호제어기 1800여대를 전수조사하여 내구연한 경과된 제품 및 노후가 심한 교통신호제어기 830대를 선정 6개년으로 순차적 교체키로 했으며, 2016년도에 195대, 2017년도에는 141대를 교체 완료했다.
올해는 내구연한이 경과된 제품 중에서 노후로 인하여 신호제어 오작동 우려가 높고 부식이 진행되어 도시미관을 훼손하는 교통신호제어기 127대를 선정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10억79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교체예정으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신호제어 오작동 방지와 원활한 신호연동은 물론 파손 및 부식 등으로 훼손 퇴색된 제어기함 교체로 도시미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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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후 교통신호제어기[사진=인천시]
유시경 교통정보운영과장은 “향후 유선망에서 무선의 LTE통신망으로 변경하는 등 인천의 교통신호운영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교통 환경 및 문화를 기존 차량위주의 정책에서 「사람」 중심으로 대전환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