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수에 장 초반 2420선 회복

2018-02-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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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 초반 2420선을 회복했다.

21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66포인트(0.19%) 오른 2419.78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1억원, 209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개인은 63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증시는 반도체 및 대형기술주가 상승한 점은 국내 증시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애플 관련주가 상승한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다만 미국 국채금리가 여전히 상승세인 점은 부담이다.

서상영 연구원은 "미국 증시 장 막판 매물이 출회된 점도 국채금리 부담 때문"이라며 "이는 한국 증시에서 관련주에 대한 반발 매수세 유입 가능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25% 하락한 23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우(-0.10%), 포스코(-1.37%), KB금융(-1.65%), LG화학(-0.80%) 등도 약세다.

반면 SK하이닉스(2.12%), 셀트리온(2.14%), 현대차(1.63%), 삼성바이오로직스(0.59%), 네이버(1.98%)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2포인트(1.06%) 뛴 873.53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억원, 183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15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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