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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북부청제공]
이에 따라 북부소방재난본부 소속 특수구조 1·2·3팀은 팀별로 2개 분야의 특수재난 및 구조기술을 선정, 한 해 동안의 추진방향 및 주요 실행계획을 설정하고 단계별로 자체교관을 양성할 방침이다.
이렇게 양성된 특수재난 전문 교관들은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이론 및 기술전파 활동을 벌이게 된다.
핵심과제로 기존 특수재난인 산악ㆍ수난ㆍ화학ㆍ도시탐색을 비롯해, 올해부터는 급류구조분야, 전문로프구조분야 등 2개 분야를 추가 선정했다.
이정식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장은 “비정형적으로 발생하는 특수재난을 대비해 재난유형별 사고대응역량 강화로 도민생명 보호에 앞장 서겠다”면서 “이를 위해 경기북부 구조대원의 구조능력을 전문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북부 구조건수는 4만8,808건이며 구조인원은 7,178명으로 서울, 경기남부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왕성한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