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무대서 ‘충남 관광’ 알렸다

2018-02-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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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동계올림픽 ‘충남의 날’ 홍보관 설치…축제·관광지 등 소개

평창동계올림픽 '충남의날' 홍보관 설치 모습[사진=충남도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올림픽 현장에서 충남의 우수한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세계인에게 전했다.

 도는 20일 강원도 강릉역 올림픽 페스티벌 파크에 ‘충남의 날’ 홍보관을 설치·운영했다.
 평창올림픽 ‘지자체의 날’에 따라 펼친 이번 홍보관에서 도는 올림픽 참가 국내·외 선수 및 관객들에게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의 관광 도시’로 뽑은 공주와 아산 온천지구를 소개했다.

 또 해양 치유 산업과 레저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2022 해양머드엑스포’ 유치 추진 홍보, 세계인이 즐기는 해변의 낭만 축제인 ‘보령머드축제’,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를 비롯한 도내 다채로운 축제를 알렸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이와 함께 새콤하고 달콤한 예산 사과를 맛 볼 수 있는 시식 행사도 마련, 국내·외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도 했다.

 도는 이밖에 충남 관광 자원을 소재로 한 퀴즈 이벤트와 룰렛 돌리기 등의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길영식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국제적인 행사인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충남의 날’을 통해 도내 우수 관광 자원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국악단은 오는 24일 강릉 아트센터에서 백제 전통 가면극인 ‘미마지’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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