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희망도서관, 야간문화프로그램 보는 그림, 읽는 그림

2018-02-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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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제공]

경기양주시 양주희망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직장인과 낮 시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야간 인문학강좌 ‘보는 그림, 읽는 그림 : 조선의 회화’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인간의 가치를 탐구하고 품격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오는 3월14일부터 4월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양주희망도서관 배움실에서 진행한다.

강좌는 서울대 인문대학 고고미술사학과 연구원으로 중앙대와 명지대 등에서 미술사를 강의 하고 있는 박정애 강사를 초빙해 초상화, 문인화, 진경산수화, 풍속화, 채색장식화 등 조선시대 미술화풍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또, 미술관 전시회도 관람할 예정이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거나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온 시민들이 주제별 연관도서를 읽고 강연에 참여하는 등 책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책 읽는 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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