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청 전경[사진=논산시제공]
충남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17년도 고충민원처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시(市) 단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6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 고충민원 예방·해소·관리기반 등 3개 분야 9개 확인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으며, 시(市) 단위에서는 총7개 기관이 선정됐다.
아울러 고질민원 해소를 위해 민원인 입장에서 진솔하고 지속적인 대화를 하는 한편 간담회,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해 다수민원을 모범적으로 해결한 점 등 집단갈등민원 해결 및 노력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충남도 시(市) 단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지난 2014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올해 다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부당 또는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권리를 침해당하는 시민이 없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현장중심의 민원처리를 통해 시민들의 권익보호와 고충해결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