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관은 재외 공관에서 통상·산업·자원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현지 진출 우리기업의 애로 해소, 주재국 정부와의 협의 및 시장 동향 파악 등을 수행하는 공무원을 말한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중국, 러시아 등 22개국 총 26명의 상무관이 모여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실현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백운규 장관이 주재하는 첫날에는 미국, 중국, 아세안(ASEAN) 등 지역별로 우리 청년의 해외 취업 전략을 논의한다.
20일에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새 정부의 통상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밖에 보호무역 대응, 에너지 전환, 산업 활력 제고 방안 등 통상·에너지·산업 분야 정책을 논의하고 21일 중소·중견기업 대상 1대 1 상담회, 22일 신(新)남방·신북방 지역 진출 전략 설명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