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휴대전화 개통 중단…16~18일, 3일간 전산업무 중단

설 명절 당일인 16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3일간 이동통신 휴대전화 개통이 중단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16∼18일 신규개통, 기기변경, 번호이동 등 개통 전산업무를 중단한다.

명절과 휴무일인 일요일이 맞물리면서 토요일을 포함, 3일 연속 전산 업무가 중단된 것이다.

명절 당일과 뒷날은 전산 휴무인 2일 연속 쉰 적은 있지만, 이처럼 3일 연속은 이례적이다.

관련기사

• LG유플러스, 3분기 영업익 2460억원 전년比 3.2%↓...매출은 AX 성과로 3.8조 달성
• SKT, 3분기 영업이익 5333억원…전년比 7.1% ↑

이에 따라 휴무 이후인 19일 개통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신학기 시즌을 앞둔 만큼 신규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