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0.5% 증가한 1825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7%, 13.6% 감소한 109억, 당기순이익 99억을 기록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상반기에만 1000억대 매출을 올렸던 코스메카코리아는 사드 이슈의 영향으로 3분기 들어서며 내수시장 매출에 타격을 받았다"며 "1, 2분기에 걸쳐 중국 관광객 유입이 감소되면서 국내 고객사들의 매출이 대폭 하락했는데, 이 점이 내수시장 주문량 감소로 이어지며 3분기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