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권익위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 1등급 '최고 영예'

2018-02-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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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초자치단체부문 1등급

[김우영 은평구청장]

서울 은평구가 정부의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015년 이후 3년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17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부문에서 1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해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평가' A등급(자치구 2위), 행정안전부와 권익위가 공동 주관한 '2017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 등 25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시책 성과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 개선 △청렴문화 정착 △부패 수범사례 운영 등을 점검한 것이다.

구는 구청장이 직접 챙기는 청렴간부회의와 청렴은평추진단 및 실무회의체를 구축해 유기적인 시스템을 운영했다. 간부진이 솔선하는 위로부터의 청렴을 확산시키기 위해 직원은 간부공무원의 청렴성을 직접 평가하고, 국장단이 참여하는 은평홍보단도 가동했다.

옴부즈만, 구민감사관, 청렴마을은평거버넌스 활동 등의 확대로 구민 참여와 협치역량을 강화했다. 직원의 인식개선 차원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 행정포털을 이용한 사이버강의 등 교육효과를 높이는데도 주력했다.

김우영 구청장은 "민선 6기 마지막 해를 맞아 청렴도와 관련해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민과 약속한 청렴한 은평구 만들기 공약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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