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연출가 이윤택이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14일 이 연출가가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인 연희단거리패 측에 따르면 "이윤택 연출가는 지난 잘못을 반성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근신하겠다고 밝혔다. 일단 3월1일에 예정된 '노숙의 시' 공연부터 연출을 모두 취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현재 이윤택 연출로 30스튜디오에서 공연 중인 연극 '수업'은 이미 개막한 만큼 25일까지 공연을 계속하기로 했다. 관련기사국립목포대, 오는 21일 문성근 영화배우 초청 인문학 콘서트 개최문체부, '청년 교육단원 예술축제 주간' 16일부터 개최 앞서 극단 미인의 김수희 대표는 이날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윤택 연출이 과거 자신을 성추행했다는 사실을 폭로한 바 있다. #이윤택 #성추행 #미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