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美 증시 반등하며 다우 1.7% ↑…유럽도 미국 회복에 상승

2018-02-13 10:28
  • 글자크기 설정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12일(현지시간) 지난주 급락을 딛고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0.37포인트(1.70%) 오른 24,601.27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6.45포인트(1.39%) 상승한 2,656.00를 기록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7.47포인트(1.56%) 오른 6,981.96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시장이 완전히 안정됐다고 보기에는 힘들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국채 금리가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물가 상승 기대가 더 높아지면 국채 금리도 더 치솟을 수 있다. 때문에 투자자들은 오는 14일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유럽 주요 증시는 이날 미국 증시의 회복세 영향으로 상승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9% 오른 7,177.06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45% 오른 12,282.77을, 프랑스 파리의 CAC40 지수는 1.20% 오른 5,140.06을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도 1.27% 상승한 3,368.25로 장을 마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