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는 정부의 가뭄 발표대책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저수율 확보대책, 영농급수대책, 농업기반 수리시설 조기발주, 관정 및 양수기 등 장비 사전점검 등 가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인천시는 강화군지역의 2월 12일 기준 평균 저수율이 83%로 전국 평균 저수율 69% 보다는 다소 높으나 봄 철 가뭄이 계속 이어질 경우 물 부족이 전망됨에 따라 조기 한강물 임시관로 용수공급을 통해서 모내기 이후 6월말 까지 필요한 물량을 확보토록 저수지 물채우기 작업과 용수원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2/13/20180213094904625009.jpg)
관련사진(저수지)[사진=아주경제 DB]
인천시 관계자는 “가뭄은 막을 수는 없지만 미리 대책을 수립하여 대비한다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가뭄대책 사업들이 조기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시로 점검을 통하여 올해도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