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는 20일 열리는 제198회 평생아카데미 강사로 허영호 산악인을 초청했다.
허영호 강사는 우리나라 대표 산악인이며, 현재 ‘Dream & Adventure(꿈과 모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허 강사는 그동안 에베레스트, 남극점, 북극점 등 지구 3극점과 7대륙의 최고봉들을 등정했다.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체육훈장 기린장(1982), 거상장(1988), 맹호장(1991), 청룡장(1996) 등을 받았다. 저서로는 ‘걸어서 땅 끝까지’가 있다.
허 강사는 이번 평생아카데미 강의를 통해 인간의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영훈 이천시 평생교육과장은 “허영호 강사가 살아온 극한의 도전과 경험은 우리 시민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와 도전 의식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이천시가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개최하는 평생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강연이다. 이번 제198회 평생아카데미는 신둔면과 창전동이 공동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