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바이애슬론 종목의 로라 달마이어(25·독일)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첫 2관왕에 올랐다.
달마이어는 12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10㎞ 추적 경기에서 30분 35초 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10일 여자 7.5㎞ 스프린트에서 21분 06초 2로 골인해 금메달을 목에 건 달마이어는 이날 추적 경기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달마이어에 이어 아나스타시야 쿠즈미나(슬로바키아)가 31분 04초 7로 은메달, 아나이 베스콩(프랑스)이 31분 04초 9로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