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에 취약한 목조문화재 등 총 40개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문화재 시설·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로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건축물 침하 상태, 주변 제방 유실 여부, 화재 감지기 작동여부, 누전 여부 등을 체크리스트에 따라 확인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신속한 보수‧보강, 사용중지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 문화재과장은 “안전관리는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부분이므로, 매뉴얼대로 원칙을 지키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의 지름길”이라면서, “소화기 위치 등 기본부터 꼼꼼히 점검하여 안전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부분은 철저히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