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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구석기축제 공연 모습 [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는 최근 ‘2018년도 제1회 축제육성위원회(위원장 김세만)’를 개최하고, 지역 향토 문화 축제 등으로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 등 20개를 선정해 12억7600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는 대표 축제로 선정, 1억원을 지원한다.
최우수 축제로는 홍성 역사인물축제를 선정해 8500만원을, 우수 축제로는 논산 딸기축제와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선정해 각각 5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아산 은행나무축제, 서산 지곡 왕산포 서산갯마을축제, 예산장터 삼국축제 등 3개 축제는 컨설팅 지원 대상으로 뽑아 각각 1000만원씩 지원키로 했다.
도 상설 프로그램인 공주 공산성 백제어울마당과 부여 부소산성 연희 한마당에는 각각 5000만원씩을 지원한다.
조한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우수 지역축제 육성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을 실시하고, 축제 컨설팅 및 멘토제, 축제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유망축제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논산 강경 젓갈축제와 부여 서동연꽃축제는 각각 1억6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유망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서산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와 서천 한산모시문화제는 1억2000만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상설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공주 웅진성 수문병 근무 교대식과 부여 국악은 8800만원씩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