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동계올림픽 일정에도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정상 방송한다.[사진=SBS 제공]
SBS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 일정이 진행 중인 10일 오후 11시 SBS ‘그것이 알고싶다’1111회가 방송된다.
평창동계올림픽 일정 중에 방송될 SBS ‘그것이 알고싶다’1111회에선 제천 화재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지난 해 12월 21일의 대형 화재.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그날의 사고는 29명의 목숨을 앗아가며 도시 전체를 슬픔에 빠뜨렸다. 사고 이후 끊이지 않는 유족들의 원망과 의혹 제기, 그리고 소방 대응 부실 논란. 소방본부를 향한 질책과 비난은 경찰 조사로까지 이어져 당시 제천소방서의 서장과 지휘팀장이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화재 현장에서의 지휘 판단을 경찰 조사 대상으로 삼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유족들이 제기하는 의혹들은 도대체 무엇이며, 화를 키운 것은 정말 소방대원의 잘못된 대응 때문일까? <그것이 알고싶다>에선 제천 화재 논란의 진실을 알기 위해 현장의 흔적과 자료들로 당시 화재 상황을 재구성한다. 이를 토대로 국내외 전문가의 분석과 화재 실험을 통해 의혹의 실체적 진실에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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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그것이 알고싶다>에선 29명의 사망자를 낸 제천 화재 사건의 풀리지 않는 의혹들을 쫓아 참혹했던 당시 화재의 원인을 밝히고, 삽시간에 건물을 삼켜버린 그날의 불을 키운 진짜 주범이 누구인지 진실을 추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