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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
1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금융완화 정책을 도입해 경기를 지탱해 온 구로다 총재를 연임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정부는 총재와 부총재 인사안을 이달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2013년 3월 취임한 구로다 총재는 물가상승률 2% 목표 하에 같은해 4월 시장에 대규모로 돈을 푸는 금융완화정책을 실시했다. 이후에도 세 차례에 걸쳐서 추가 완화조치를 했다. 금융 완화를 통한 경기 활성화를 추구하는 아베노믹스를 뒷받침한 셈이다.
이 같은 금융 완화 정책은 엔저를 유도해 기업 실적 향상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