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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김해시티투어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2/09/20180209163246450266.jpg)
지난해 여름 김해시티투어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티투어 '가야의 땅'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3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김해시티투어 이용객 추이를 살펴보면 2016년까지는 큰 변동 없이 매년 5000명 내외의 이용객을 유치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이용객 수는 6283명에 이르러 투어 개설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16년 4686명에 비해 약 34% 증가한 것으로 올해에도 이용객이 늘 것이란 긍정적인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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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티투어 최근 3년 이용객 현황과 코스별 참가 현황. [그래픽=김해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2/09/20180209163607659337.jpg)
김해시티투어 최근 3년 이용객 현황과 코스별 참가 현황. [그래픽=김해시 제공]
코스별 이용객수를 볼 때 유적탐방코스가 단연 최선호 코스인 것로 나타났다. 명소탐방코스, 가야테마코스도 이용객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반면 정기투어 코스는 저조한 이용률을 나타내고 있어, 코스보강 등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강숙 시 관광과장은 "가야사 복원 등이 김해관광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과 수준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해 2018년부터는 김해시티투어 1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