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2/09/20180209095619269916.jpg)
[사진=와이트리 컴퍼니 제공]
“승돌이에게 꿈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 사나이처럼, 나도 관객분들이 이곳에서 만큼은 현실을 잊고 다시 꿈 꿀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웃음을 선사하고 싶다.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배우 강영석이 지난 7일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 첫 공연부터 천진난만한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는 일상에 갇힌 ‘평범한 인간’을 예술적 작업을 통해 ‘꿈꾸는 인간’으로 변화시키는 꿈과 삶에 대한 예찬을 펼치는 작품.
강영석은 극 중 시골 작은 다방의 평범한 아들 승돌이 역을 맡았다. 승돌이는 너무 일찍 세상을 알아버린 어른아이지만 아이다운 천진난만함을 간직해 더욱 가감 없이 촌철살인을 날릴 수 있는 복합적인 캐릭터다.
첫 공연을 마무리한 강영석은 “함께 연습하고 고생한 배우분들, 언제나 완벽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애써주시는 스태프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자리에 찾아와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는 4월 15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