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펀드온라인코리아는 '한국투자베트남IPO펀드'을 매수 신청한 투자자 수가 약 3000명에 달했다고 8일 밝혔다. 펀드 설정일은 오는 12일이며 현재 사전모집 중이다.
이번 펀드는 채권혼합형으로 펀드 자산의 50% 이상을 베트남 국채(4.5% 수준의 5년물 중심)와 한국 국공채에 투자한다. 이자수익을 통해 안정성을 추구하고 원달러 헤지로 환율 변동성을 최소화한 상품이다.
이보경 펀드온라인코리아 부사장은 "최근 베트남 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IPO시장은 또 다른 투자기회를 제공한다"며 "베트남 증시에 상장하는 우량 공기업은 투자처로 검토할 만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