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12~14일까지 3일간 시청광장에서‘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한파가 얼린 설맞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걱정을 덜어준다.
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12~14일까지 3일간 시청광장에서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장터에서는 설 제수용품 뿐만 아니라 간식 및 반찬거리 등 다양한 제품이 마련돼 있으며, 온누리상품권과 포항사랑상품권 등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유통단계를 축소해 시중가격보다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우수한 상품을 선보여 매년 명절과 김장철 등 직거래장터에 많은 시민들이 찾고 만족도 또한 높다”며, “직거래장터를 통한 도농상생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직거래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