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영화 '곤지암' 티저 예고 영상 캡처]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의 한 관계자는 8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곤지암 정신병원은 오래 전에 없어졌고 지금은 곤지암 정신병원 건물만 남았다”며 “곤지암 정신병원 건물이 있는 땅은 사유지이기 때문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곤지암 정신병원 건물에 대해 어떠한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곤지암 정신병원 건물이 보기가 매우 흉하고 여러가지 나쁜 소문이 있지만 지자체가 할 수 있는 것은 권고 뿐이다”라며 “곤지암 정신병원 건물에 대해 지역민들은 관심 없다. 외부에서 소문이 확대 재생산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로선 ‘곤지암 정신병원’ 건물이 있는 땅 소유자가 알아서 ‘곤지암 정신병원’ 건물을 철거해 새로운 건물을 짓거나 누군가가 ‘곤지암 정신병원’ 건물이 있는 땅을 매입해 다른 개발을 하지 않는 이상 곤지암 정신병원 건물은 계속 흉가로 남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