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제도도 상생으로 바뀐다…‘성적처리단축‧수수료감소‧무료응시’

2018-02-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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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TOEIC위원회가 상생협력 취지에 맞춰 토익 제도를 확 바꿨다.

한국TOEIC위원회는 8일 취업 준비생들의 부담을 분담하고자 ‘성적 처리 기간 단축’과 ‘정기 접수 기간 연장’, ‘기초 생활 수급자 무료 응시 기회 제공’ 등의 개선사항을 오는 2분기 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개선되는 토익제도를 보면, 우선 시험일로부터 16일째 발표하던 시험성적을 단축해 차기 시험의 접수 마감 전에 성적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에 전국 약 60개 지역 200여개 고사장에서 시행된 시험의 답안지를 당일 회수한다.

또 정기 접수기간을 연장하고, 취소시엔 환불 수수료 부담을 경감해 주기로 했다. 특별 추가 접수기간을 기존 25일에서 10~11일로 줄이기로 했고, 대신 기존 특별접수기간에 속하던 14일간을 정기접수기간으로 변경했다.

기초 생활 수급자를 위한 무료 응시 기회도 제공한다.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저소득 취업 준비생들의 취업 비용의 부담을 일부라도 덜어주기 위해 연 2회의 토익 무료 응시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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