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문 연 병원·약국 안내, 119 누르세요

2018-02-08 10:31
  • 글자크기 설정

인천소방본부, 지난해 설 연휴기간 하루 평균 631건 상담

설 연휴기간 동안 119를 누르면 진료가능한 병·의원이나 의약품 구입이 가능한 약국을 신속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15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진료 가능한 병 ․ 의원이나 당번 약국을 묻는 119상담전화가 크게 증가 할 것으로 보고, 이번 연휴가 끝나는 18일까지 전문상담원 4명을 보강하여 총 15명이 교대로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기간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안내문의는 하루 평균 631건으로서 이는 평상시 128건보다 4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이며 특히, 오전 7시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9시 전후에는 문의전화가 폭주하여 시간당 100건을 넘어서는 경우도 발생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설 연휴에는 대부분 동네 병원과 약국이 문을 닫아 갑자기 아프면 당황할 수 있다”며, “응급의료 상담이 필요하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진료 기관 및 약국은 119 뿐 아니라 120미추홀 콜센터나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