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아파트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이웃사촌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원키로 하고 내달 5~16일 신청을 받는다.
시가 지난해에 이어 시행하는 이 사업의 총 예산은 4500만원으로, 선정된 단체에 규모에 따라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시 홈페이지의 ‘용인소식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업추진 단체 소개서와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이메일이나 방문·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사업 필요성과 실현가능성 △주민참여도 △지속성 △효과성 등을 평가해 3월말 지원 대상 단체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을 했던 단지들의 주민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여러 아파트 단지에서 더불어 나눌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