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슬럼버' 김의성 "2달간 액션 맹연습…다니엘 크레이그는 무리"

2018-02-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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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의성[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김의성이 영화 ‘골든슬럼버’를 통해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2월 7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위치한 CGV아이파크몰점에서는 영화 ‘골든슬럼버’(감독 노동석·제작 영화사 집·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영화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리고 있다. 성실한 택배기사 건우(강동원 분)가 거대 조직에 연루돼 유력 대선후보의 폭탄테러 주범으로 누명을 쓰고, 그의 오랜 친구인 동규(김대명 분)와 금철(김성균 분), 선영(한효주 분)은 건우를 돕기 위해 애쓰지만 더욱 위험에 빠지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전직 비밀요원 출신 민씨 역을 맡은 김의성은 “액션 연기에 부담이 컸다. 보기에는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제게는 어려운 일이었다”고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어 “두 달 정도 액션 스쿨에 가서 열심히 준비했다. 제작진은 내게 다니엘 크레이그처럼 해주길 요구했는데 그건 처음부터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일본 유명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골든슬럼버’는 위기에 빠진 평범한 남자 건우 역에 강동원, 그를 도우려는 비밀조직 출신 민씨 역에 김의성, 건우의 친구들 역에 김대명, 김성균, 한효주가 열연을 펼친다. 오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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