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홍보대사 '알에스프레소', 설 앞두고 전통시장 홍보 나서

2018-02-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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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홍보대사인 '알에스프레소'가 설을 앞둔 지난 6일 구리전통시장의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 시 홍보송 '돌다리 연가' 등을 열창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홍보대사인 '알에스프레소'가 설을 앞둔 지난 6일 구리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홍보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알에스프레소는 전통시장의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 시 홍보송 '돌다리 연가' 등을 열창, 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날 홍보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알에스프레소는 지난달 뮤직비디오 '돌다리 연가'를 공개하면서 유튜브와 음악사이트 등에 음원을 등록, 포털검색어 상위에 오르고, 공중파에서도 이슈가 된 바 있다.

백경현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 유통매장 등으로 인해 상권이 위축된 전통시장을 홍보하기 위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준 알에스프레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행사를 통해 시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알에스프레소는 하타 슈지(기타), 모정길(보컬), 김비오(퍼커션)으로 구성된 3인조 인대밴드로 2011년 ‘RS’라는 이름으로 데뷔, 이듬해 미니 앨범 ’Something New’ 등의 곡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현재의 ‘알에스프레소’로 팀명을 바꾸고 활발히 활동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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