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청.[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17년 경기도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기관 표창을 받는다.
시는 지난 한해 동안 탈루세원 14억원을 되찾는 성과를 올렸다. 이 성과로 도로부터 도세징수교부금 4200만원을 확보, 시 세입 증대에도 기여했다.
백경현 시장은 "시의 근간은 세수 확보를 통한 재정력에 있는 만큼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활동과 철저한 과세 자료 조사를 통해 세수를 확보하고, 공평 과세를 통해 신뢰받는 세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법인 세무조사의 추징세액 증가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한데 이어 도가 매년 개최하는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3년 연속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