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환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신임 회장[사진=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제공]
이석환 인스코비 사장이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7일 협회는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 결산 △2018년 예산안 △임기만료에 따른 신규임원선출 등 세 가지 주요안건을 상정, 의결해 이 사장을 제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회장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SK텔레콤 마케팅본부장, SK텔레콤 China 대표, SK Networks ICT 총괄 사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통신분야의 전문가로 인스코비, 프리텔레콤의 사장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 알뜰폰사업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 지원 △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위한 소통 강화 △ 통신사업자와의 협력 다양화 △회원사간 원활한 소통 등을 약속했다.
이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만큼 알뜰통신 800만 시대를 맞이해 이용자 권익보호에 역점을 두고, 알뜰통신이 합리적인 통신소비의 대안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그간 쌓아온 다양한 경험 및 네트워크를 토대로 어려운 시기에 알뜰통신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