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동극장 제공]
(재)정동극장(극장장 손상원)이 2018년 첫 무대로 '적벽'을 선보인다.
'적벽'은 삼국지의 세 영웅 유비, 관우, 장비와 조조의 전쟁 적벽대전을 담은 판소리 작품 '적벽가'를 감각적인 판소리 합창과 역동적인 군무로 풀어낸 새로운 창작 판소리극이다.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서사를 현대적으로 풀어냄에 탁월한 정호붕 연출과 현대적이면서도 섬세한 움직임과 세밀한 구성으로 주목받는 김봉순 안무가, 다수의 국악관현악곡을 작곡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경섭 음악감독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