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 둘째)이 ‘제14차 굿모닝 메디포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염 시장은 최근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제14차 굿모닝 메디포럼’ 간담회에서 "감염병이 지속해서 유입돼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지만,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초지자체는 역학조사관을 둘 수 없는 실정"이라며 "수원시는 질병관리본부에 법률 개정을 건의한 바 있다"고 말했다.
굿모닝 메디포럼은 수원시 의약 단체·기관장,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장 등으로 이뤄진 모임이다. 염 시장의 신년 인사로 시작된 이날 간담회는 ‘2017년 주요 감염병 이슈·2018년 전망’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