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앱 다운로드 30억 시대…플래시패커 위한 여행앱

2018-02-07 07:57
  • 글자크기 설정

여행, 더 가볍고 정보는 더 많이~스마트한 여행 위한 여행앱 뜬다

지난해 앱 분석업체 ‘앱애니’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 여행 분야의 앱 다운로드는 2014년 약 20억건에서 2016년 약 30억건으로 2년간 50% 이상 증가했다.

모바일 앱이 넘쳐나는 시대, 하나만 깔아도 여러 앱을 설치한 것과 같이 일당백 역할을 하는 앱들이 각광받고 있다.

필요한 앱을 일일이 찾아 실행시키는 번거로움을 줄여주고 스마트폰 용량 부담까지 덜어주니 그야말로 일거양득이다.

해외여행 시 무거운 백팩 대신 디지털 기기를 들고 다니는 ‘플래시패커’의 여행을 더 편리하게 해줄 여행앱 세 가지를 소개한다. 

◆항공권부터 숙박, 렌터카까지 예약 원스톱···여행 가격비교 앱 스카이스캐너
 

 

항공권과 숙소 예약은 해외여행 준비 시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만 항공권과 호텔, 렌터카 등을 예약할 때 각기 다른 앱을 실행하고 원하는 여행지와 여행 일시를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것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이런 불편함을 한 번에 해소시켜주는 효자 앱이 있다.

전 세계 여행 가격비교 앱 스카이스캐너다.

스카이스캐너는 항공권과 호텔, 렌터카의 가장 저렴한 가격을 하나의 앱에서 논스톱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다양한 필터 기능으로 원하는 상품을 검색하는데 최적화돼 있고 여행 일시와 여행 선택지가 서로 연동돼 정보를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국내 유수의 항공사와 여행사를 포함, 전 세계 1200여개의 파트너사와 제휴를 맺고 있어 국내에서 잘 검색되지 않는 외국 저가 항공권부터 국내 땡처리 항공권 등 항공사, 호텔, 렌터카에 걸쳐 보다 많은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여행지 정보 총망라! 액티비티 예약 앱 클룩
 

 

클룩(KLOOK)은 전 세계 120여 개 도시의 3만여 개 이상의 관광 상품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 여행 액티비티 앱이다.

클룩의 회사의 운영 방침은 ‘여행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게 한다’다.

박물관 등 도시의 관광 명소 예약을 손 쉽게 해결할 수 있고 각종 티켓, 맛집 쿠폰과 할인권, 교통 패스 등을 현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클룩에서 관광명소 입장권을 구매하면 현장에서 줄 설 필요 없이 바로 입장도 가능해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고 예약 상품에 포함돼있지 않더라도 여행 일정을 세우는데 참고할 만한 다양한 행사 정보도 제공한다.

◆편집, 디자인 알아서 해주는 여행 기록앱 볼로
 

 

여행은 순간을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으로 돌아와 그 추억을 곱씹을 수 있게 기록을 남기는 것도 중요하다.

볼로(VOLO)는 누군가의 도움 없이 혼자서 여행기를 완성할 수 있게 해주는 효자 앱이다.

이미 앱에 예쁘게 디자인된 사진 및 글꼴 등이 구축돼 있어 여행객이 사진을 업로드하고 메모만 남기면 저절로 멋진 여행기가 완성된다.

앱에서 만들어진 여행기를 책으로도 제작해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데이터 없이도 기록을 남길 수 있어 비행기, 기차 등 이동 중에도 여행기를 간단하게 쓸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