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카카오 '맞손'… "내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위치 손쉽게 검색"

앞으로 포털사이트 다음이나 카카오맵에서 무인민원발급기 위치를 검색해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주식회사 카카오와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음과 카카오맵에서 무인민원발급기 위치와 운영 정보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행안부는 카카오에 무인민원발급기 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는 카카오 서비스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입력하면 설치정보와 운영정보 등의 자료를 검색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행안부와 카카오는 무인민원발급기 정보지자체의 인허가정보 등 국민이 알면 편리한 민원정보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내년부터 액상화 연구 박차"

심보균 행안부 차관은 "앞으로 국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쉽게 찾고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