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활주로, 폭설에 임시 폐쇄…네티즌 반응은?

2018-02-06 13:23
  • 글자크기 설정

공항 관계자 "사전에 운항정보 확인해야"

[사진=연합뉴스]


제주공항에 강한 바람과 함께 폭설이 내려 활주로가 일시 폐쇄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6일 낮 12시 15분께 일시적 강설에 따라 활주로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공항공사는 제설작업을 하고 나서 활주로 마찰 계수를 측정해 항공기 이착륙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활주로 운영 재개할 예정이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단 1시간만에 2.3㎝의 눈이 내리는 등 5일 쌓인 눈을 포함해 8.3㎝의 적설량을 보이며 대설경보가 발효중이다.

제주공항 임시폐쇄에 누리꾼들은 "제주공항 제설기기 더 들여놔야겠네", "1주일동안 눈…하루지나면 또 하루 만큼의 눈 예보가, 현재 제주공항 폐쇄", "제주공항 활주로 또 폐쇄…요번엔 몇시간 짜리냐", "지금 제주공항 탑승 후 이륙 못하고 대기중", "공항 근로자분들 제주에서 고생하시는 근로자분들 모두 안전하시고 사고없으시길"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공항 관계자는 "현재 제주공항에 눈보라가 일어 항공기 이·착륙을 멈추게 하고 불가피하게 제설작업을 하게 됐다. 기상 상황에 따라 운항 스케줄이 달라질 수도 있는 만큼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