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시장 오수봉) 미사 지식산업센터 입주가 빨라졌다.
6일 시에 따르면 미사강변도시 일대 황산 사거리에 지하5층~지상10층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미사 센텀비즈)입주가 시작됐다.
당초 미사 센텀비즈는 내달 입주할 예정이였으나 2월로 앞당겨 진행되고 있다. 이는 기업들의 편의제공과 탄력운영을 위한 조치다.
이에 시는 전폭적인 행정 및 재정적 지원으로 센템비즈를 시작으로 4000개의 신규 기업을 유치하고, 1만 5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2명의 전문 직업상담사를 미사센텀비즈에 파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 인력을 파견해 각 입주 기업별 맞춤형 인재를 선발·제안하는 역할은 물론 구직을 원하는 전문 인력들을 모집 및 평가, 추천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구인 및 구직 서비스는 센텀비즈 내에 있는 모든 기업들에 준하여 제공할 예정으로 시의 특별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다.
오수봉 시장은 ‘전문 직업상담사를 파견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기업운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에 따른 지원과 경영전략은 앞으로 시의 지속성장과 연계된 것으로써, 확연한 차별성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