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박일준 전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의 사장 후보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동서발전 사장은 산업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취임한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박 전 실장은 행정고시 31회 출신이다.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관, 산업정책실장 등을 거쳤다.
한편, 남동발전과 중부발전은 6일 각각 임시주총을 열고 유향열 전 한국전력 해외부사장, 박형구 전 중부발전 발전안전본부장 등을 사장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