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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인력이 5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내 메인프레스센터(MPC) 보안검색대 근무에 투입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민간 안전요원이 수인성 전염병 증상을 보여 당분간 현장에 투입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2/05/20180205190514279432.jpg)
[군 인력이 5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내 메인프레스센터(MPC) 보안검색대 근무에 투입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민간 안전요원이 수인성 전염병 증상을 보여 당분간 현장에 투입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제공]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지역 지자체 등은 5일 강원도 평창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에 머무는 보안업체 직원 약 1000여 명에 대해 증상이 없어도 노로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설사·구토 등 의심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41명으로 집계됐다.
당국은 의심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호렙청소년수련원의 급식은 중단하고, 지하수·식재료 등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파악할 방침이다. 오염이 확인되면 지하수는 폐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