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 디저트하우스에서 판매하는 디저트 초코파이[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5일 ‘초코파이 하우스’ 2호점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1층 식품관에 열었다.
초코파이 하우스는 오리온 대표 브랜드인 ‘초코파이 정(情)’을 새롭게 재해석한 ‘디저트 초코파이’를 판매하는 디저트 전문매장이다. 지난해 12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첫 선을 보였다.
이번 2호점은 디저트 초코파이의 화제성과 소비자 수요를 확인한 신세계백화점이 먼저 제안했다. 디저트 초코파이가 맛 뿐만 아니라 포장도 고급스러워 기념일, 명절 선물로 소비자에게 인기 있을 것이란 기대다.
디저트 초코파이는 오리온의 디저트카페 랩오(Lab O)에서 파티셰들이 연구·개발 끝에 완성한 레시피와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해 만든다. 카카오버터로 만든 초콜릿 코팅에, 천연 바닐라빈과 프랑스산 그랑마니에를 더해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스노우 마시멜로가 특징이다. 오리지널· ·카라멜솔트·카카오·레드벨벳 등 4종류가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 사랑에 힘입어 디저트 중심지인 강남에 매장을 열게 됐다”며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이나 서울역, 주요 면세점 등을 중심으로 초코파이 하우스를 공격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