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전기자동차 보급...최대 1800만원 지원

경북 영덕군은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2월 26~3월 9일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상반기에 전기자동차 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1306만원부터 최대 18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공고일인 지난 1월 31일까지 영덕군에 거주하는 개인(18세 이상), 사업장이 영덕군에 위치한 법인·공공기관·지방공기업이다.

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으로 지원대상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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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는 매년 성능이 향상돼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은 자동차 매연을 줄여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함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하반기에 물량을 추가로 확보해 군민이 전기자동차를 더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