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캐릭터[사진=서천군제공]
충남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소형 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을 2월부터 11월까지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서천군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맞춰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군민 에너지비용 절감 등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더해 W당 2,010원 보조되며 최대 260W 50여만 원을 지원받아 2~3년이면 투자비가 회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천군은 지난해 실시했던 수요조사를 통해 올해 60가구를 선정하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참여업체 모집과 대상지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올 3월 초 미니태양광 설치사업 참여업체와 세대가 결정되면 일정액을 보조 지원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은 군민에게 에너지 복지를 체감하게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정에너지 사용과 전기사용료 절감효과로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