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국명절을 맞아 인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및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여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위로하고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갖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마인드 강연, 감동영상, 공감토크, 민요메들리, 영상편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경품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필리핀에서 온 다문화가정 셀린 씨는 “결혼 이후 고향을 한 번도 못 가봤는데 이 콘서트를 통해 필리핀 사람들을 만나 대화하고 명절을 함께 보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과 꿈을 주는 후원회는 인천지역의 청소년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에게 문화 복지를 확대하고, 균형 있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과 배품의 문화정착을 실현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