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하나금융지주 올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 전망

2018-02-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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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올해 안정적인 경상이익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7800원에서 6만6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5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4958억원으로 전년 대비 448.5% 증가했다.

SK하이닉스 주식 매각이익 2546억원과 외환(F/X) 환산이익 1678억원이 일회성 이익으로 반영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순이자마진(NIM)은 시장금리 상승과 수익성 위주 포트폴리오로 전분기 대비 1bp 상승한 1.95%를 기록했다.

또한 전체 대출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5% 증가한 188조원을 기록했다. 가계와 소호 대출은 각각 0.9%, 2.1% 늘었다.

원재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안정적 대출 성장세와 비용 관리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을지로 외환은행 본사 매각이익과 같은 일회성 이익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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