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엠모바일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씨스페이스’와 제휴해 전국의 2000여 곳의 씨스페이스 매장에서 지난달 11일 출시한 자사의 엘포인트(L.Point) 요금제가 탑재된 후불 유심(USIM)카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KT 엠모바일 제공]
KT 엠모바일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씨스페이스’와 제휴해 전국의 2000여 곳의 씨스페이스 매장에서 지난달 11일 출시한 자사의 엘포인트(L.Point) 요금제가 탑재된 후불 유심(USIM)카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보유하고 있는 기존 단말기에 편의점에서 구매한 유심 카드를 장착하고 사용을 원하는 시간에 전용 온라인 사이트에 개통을 요청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요금을 KB국민 제휴카드로 납부하면 전월 사용요금에 따라 최대 월 1만7000원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해 ‘L.POINT 1GB’의 경우 실질 고객부담은 0원이며, 매월 LPOINT 2천 포인트가 적립된다.
한편 엠모바일은 편의점 판매 프로모션으로 다음달 31일까지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5000포인트를 1회 추가로 적립해주며, ‘L.POINT 10GB’ 요금제는 매월 LTE 데이터 0.5GB를 추가로 제공한다.
전용태 KT 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씨스페이스와의 제휴로 고객이 원할 때 편의점에서 바로 사서 사용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엠모바일의 경쟁력 있는 요금제를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