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작년 10월 「문화주권 2차년도 사업」의 대표 사업으로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조성 사업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1,000개의 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며 2018년은 550개 조성이 목표이다.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는 문화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참여에 대한 욕구가 점점 늘어가는 추세를 반영하여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틈 문화창작지대’에서「천개의 문화 오아시스」조성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인천시청 문화예술과와 강화군 문화관광과에서 접수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문화시설은 대부분 대규모 공공재원이 투입되어 건립되었지만,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와 참여욕구를 충족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를 통해 민간의 문화공간이 공공의 영역을 담당하면서 지역과 함께 자생력을 키울 수 있고 생활문화 동아리 등 지역공동체도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