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정부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 장면[사진=서천군제공]
충남서천군이 지난 2일 ‘2019년 정부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박여종 부군수, 전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3개 사업 국비 1,916억 원 확보를 목표로 부서별 추진계획, 중앙정부 시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지휘부 중심의 전방위적인 대응전략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분기별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논리 개발과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해 오는 3월부터 중앙 부처와 국회 수시 방문 등 국비확보 활동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하여 국비확보 목표액을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자치재정이 취약한 우리군의 경우 신성장 동력 마련 등 지역 현안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라며 “중앙부처의 정책방향에 맞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선제적 대응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