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pick] 주방용품업계도 '소확행' 열풍...맞춤형 상품 쏟아져

2018-02-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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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확행'이 올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주방용품업계도 이에 발맞춰 경쟁적으로 상품을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방업계가 소확행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아이디어 제품을 선보이는 등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구성하기 위한 노력에 분주한 모습이다.

[락앤락 '스페셜 시리즈'. 사진= 락앤락 제공]
 

◆ 락앤락, 식재료별 맞춤 밀폐용기 '스페셜 시리즈' 선봬
종합주방생활용품 전문기업 락앤락은 피자, 전, 식빵, 양파, 버터, 파우더 스토리지 2종 등 총 7개 '스페셜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다. 피자 보관용기는 먹고 남은 피자조각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용기로, 뚜껑을 열고 용기 채 전자레인지에 그대로 데울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전 보관용기는 내부에 별도의 트레이가 있어 튀김이나 전 같은 기름기 많은 음식을 보관하기에 좋다. 기름이 고이지 않고 트레이 밑으로 빠져나가 위생적이다. 식빵, 양파, 버터 보관용기를 비롯해 파우더 스토리지 2종은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제품이다.

[네오플램 '스팀플러스팬'. 사진= 네오플램 제공]


◆ 네오플램, '스팀플러스팬'···'한 번에 4가지 요리를'

네오플램은 한 번에 4가지 요리가 가능한 기능성 팬 '스팀플러스팬'을 선보이고 있다. 스팀플러스팬은 하나의 팬에 4개의 쿠킹 홀이 있어 한 번에 4가지 요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팬 가운데 십자 모양의 워터 플러스 부분에 물을 부은 후 뚜껑을 닫아 조리하면 스팀 기능까지 더해져 직화가 되는 아랫부분은 바삭하고 스팀이 닿는 윗부분은 촉촉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알루미늄 통주물로 제작돼 열전도율과 열보존율이 뛰어나 짧은 시간 안에 조리가 가능하고, 세라믹 코팅을 적용해 과불화화합물을 포함하지 않는 건강하고 안전한 요리가 가능하다.

[옥소 '3pcs 핸드 스파이럴라이져'. 사진= 옥소 제공]


◆ 옥소 "'3pcs 핸드 스파이럴라이져'로 웰빙 채소면 만들어요"

옥소도 다채로운 채소 식단을 만들어주는 '3pcs 핸드 스파이럴라이져'를 출시했다. 이는 3가지 칼날이 적용돼 3가지 모양으로 채소를 슬라이스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그린 칼날은 스파게티면 모양, 오렌지 칼날은 페투치니면 모양, 레드 칼날은 리본 모양으로 채소를 손질할 수 있어 채소가 메인인 식단을 만들 때 유용하다. 칼날에 채소를 꽂아 한 방향으로 회전시키면 되는 간단한 사용법으로, 아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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